[서울=뉴시스]일본 주변 해역의 경계·감시를 위해 방위성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 배치한 해상자위대의 'P1 초계기'
일본 정부가 태평양 내 감시 공백 지대를 메우기 위해 조기 경계 레이더를 탑재한 무인기를 도입하고 태평양 요충 섬들에 이동식 레이더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항공모함의 태평양 진출이 급증에 따른 중국의 태평양 군사 활동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중국 항공모함의 태평양 진출 횟수는 지난 2022년 2회에서 지난해 5회로 늘었고, 중국 함재기 이착륙 횟수는 약 320회에서 1460회로 급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연내 개정할 예정인 3대 안보문서에도 태평양 경계·감시 체제 강화 방안을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기관지 해방군보는 전날 일본의 무인장비 역량 강화에 대해 공격적 색채가 강한 위험한 도박이라고 비판하는 등 중국은 일본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