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배식 봉사서 마주친 하정우·박민식·한동훈

2026-05-21 19:0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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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전지, 부산 북갑에선 세 후보가 나란히 배식 봉사에 나섰습니다.

이 안에서만 화기애애 했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완주하겠다며 삭발을 했고, 하정우 후보는 단일화 이슈가 있는 두 후보 겨냥해 서울가서 싸우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선거 운동 첫 날,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세 후보가 나란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콩국수 배식 봉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후 진행한 출정식에선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하 후보는 단일화 이슈가 이어지는 두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느그들이 북구를, 북구의 삶을 아나? 싸움박질 하려면 서울 가서 하십시오."

하 후보는 "북구 발전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출정식에서 삭발을 하며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 모친이 직접 머리를 깎아줬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
"단일화는 결단코 없습니다. 끝까지 가서 반드시 이깁니다."

부산 북구의 상징, 구포시장입니다.

박민식 후보 출정식이 한창인데요. 

약 1시간 뒤, 한동훈 후보도 똑같은 곳에서 출정식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북구의 미래, 한동훈이 끝까지 책임집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3자 대결에선 하정우,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가상 양자대결 땐 한 후보 단일화 땐 하 후보와 38대 38, 동률, 박 후보로 단일화 되면 하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단일화를 희망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저희는 이 보수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있고. 단일화에 대한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박형기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