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자주국방 의지 있어야 친구도 존중…핵잠·전작권에 속도”

2026-05-26 10:31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인공지능과 드론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미래국방력 핵심전략자산인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속도를 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미래형 첨단강군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는 글로벌 초격차 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토대"라며 "각자도생과 약육강식의 냉엄한 국제 현실에 맞서서 국방력을 한층 강화해야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로봇과 드론, 우주 등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미래의 신안보 혁신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주적 국방 의지가 있어야 친구도 우리를 존중하고, 동맹도 더욱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할 전시 작전권 환수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며 "싸워서 이기는 것을 넘어, 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짜 강하고 유능한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