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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찾은 정청래 “사고 방지 왜 못했나 납득 안 가” [현장영상]
2026-05-27 10:2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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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와 전문가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서울 시내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렇게 안전사고가 날 것 같으면 공사를 중지했어야 한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들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안정을 취하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고를 받으면서 납득이 안 되고 화가 나는 부분은, 위험해서 안전 점검을 하러 들어갔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라며 “무너질 위험도를 판단하고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전문가들이 있었는데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발주처가 서울시이고 시공은 건설업체가 맡았다는데,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했다면 이런 인명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참으로 안타깝고 화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조속한 소집도 요구했습니다. 그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국회 행안위를 열어 사고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재발 방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고 점검하며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