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수동서 “하이파이브” vs 오세훈, 한강서 “한강 버스 좋죠”

2026-05-30 18:2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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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를 나흘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오늘.

후보들에겐 지지층 결집과 함께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 잡기에 바빴는데요.

특히 서울시장 후보들, 자신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맞춤형 유세전을 폈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이 구청장 3선을 지낸 성동구 서울숲으로 간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하이파이브. 잘생겼다."

곧바로 바로 옆 광진구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와 맛있겠다. 이거 안 살수가 없네. 4천 원? <네> 이야 이거 진짜 맛있겠다."

오늘만 9개구 곳곳을 누빈 건데 '오세훈 심판론' 부각했습니다.

[정원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동안 오세훈 후보 10년 동안 해놓은 게 없다. 기억나는 게 없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오늘만 10개 일정 소화했습니다.

한강에서도,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한강버스 잘 탔어요> 오 진짜? 타봤어? <한강버스 경치가 엄청 좋더라고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목동 유세에서도, 자신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그동안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여러분 제가 목동 각별히 신경 써서 진도 빠르게 나간 거 실감하고 계시나요?"

그러면서 정 후보는 자질과 경험이 부족하다며 견제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 막판에 민주당의 정원오 후보는 오로지 안전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서울시를 책임지기에는 여러 가지로 역부족인 후보의 한계가 아닌가?"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편집: 김민정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