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샅샅이 돌겠다…박형준, 춤추고 하트

2026-05-30 18: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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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장 선거판도 달아올랐습니다.

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남은 기간 부산 샅샅이 훑기에 나섰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걸으며 스킨십 유세로 맞불을 놨습니다.

보도에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유세차량 위에서 손을 번쩍 들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해양도시 핵심 거점도시가 바로 이곳 강서구입니다, 여러분! <전재수!> <전재수!>"

선거 당일까지 남은 나흘 동안 부산 전 지역을 샅샅이 훑겠단 계획입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시정도 깎아내리며 견제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침체된 부산의 종지부를 찍고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시민 한 분 한 분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지역축제와 체육대회를 돌며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는 '뚜벅이 유세'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와, 여기 오니까 힘이 펄펄 납니다."

어르신들 앞에서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달구기도 합니다. 

[현장음]
"잘한다! 잘한다!"

두 후보 간 네거티브전도 치열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일 부산을 찾는다는 소식에 전 후보 측은 규탄 회견을 열었습니다.

[현장음]
"해양수산부 폐지 원흉, 이명박 부산 방문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박 후보는 도덕성을 내세우며 사실상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저격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누가 도덕적으로 정직하고 또 일을 잘할 수 있는 유능함을 갖추고 있는지 유권자들께서 선택하는 나흘이 됐으면 합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김지균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