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사건을 보다]22명 태우고 암초 좌초…보디캠에 담긴 긴박했던 구조 현장
2026-05-30 18:45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 볼까요.
Q1. 어선 같은데, 한쪽이 완전히 기울어진 모습이에요.
배가 좌초됐다는 '조난신고'가 들어왔는데, 긴박했던 구조 당시 상황, 해양경찰 보디캠에 남았습니다.
해양 경찰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전속력으로 보트를 몹니다.
바다 한가운데 암초에 걸려 기운 배가 보입니다.
선박 위 구조를 기다리던 남성. 간신히 난간을 잡고 버티고 있습니다.
[현장음]
"여기 타세요. 오케이. 오케이."
망망대해에서 부유물 하나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남성도 구명보트에 태웁니다.
어제 오후 충남 보령 해상에서 9.8톤 낚시 어선이 좌초됐는데요.
선박에 타고 있던 22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도로에 뭔가 쏟아진 거 같은데 뭐죠?
소주인데요. 무려 200병이었습니다.
횡성 오거리로 가보죠.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흰색 트럭, 트럭에 실려있던 파란색 박스들 중심을 잃더니, 소주 200병이 도로에 와르르 쏟아집니다.
트럭 운전자 깜짝 놀라, 차량을 멈추는데요.
이걸 다 어떻게 치우나 싶죠 그런데 누군가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가지고 나와 깨진 병들을 치웁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교차로 코앞에 있던 지구대 경찰관들입니다.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를 통제한 채 30분 만에 깨진 소주병을 모두 치웠다고 하네요.
Q3.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빗길에 추격전이라,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비 오는 날 접촉 사고가 추격전으로 번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대전 주유소입니다.
주유를 마친 흰색 벤츠 차량, 옆차를 쿵, 들이받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는가 싶더니 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근처에 있던 견인차, 혹시나 2차 사고로 이어질까 승용차를 쫓는데요.
비까지 내리는 도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흰색 벤츠, 속도를 올리더니 앞서 가던 화물차를 그대로 추월합니다.
[현장음]
"시내 쪽으로 도망가고 있어요."
그리고는 방향을 틀어,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는데요.
견인차 놓치지 않고 따라갑니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하는데요.
왜 도망간 걸까요.
붙잡힌 운전자 알고 보니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는데요.
2km 도주 끝에 붙잡혔습니다.
Q4.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화물차가 뒤집힌 것 같아요?
네 어제 퇴근길 김포로 가보시죠.
톨게이트 인근의 도롭니다.
차들이 서행을 하는데요.
보이시나요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전복돼 있습니다.
전복된 차량을 수습하려고 크레인까지 동원됐습니다.
어제 퇴근길, 승용차와 SUV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는데요.
앞선 사고 충격으로 뒤따르던 화물차까지 전복됐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사건팀장이었습니다.
화면제공 : 송영훈
영상편집 : 조아라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