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즈볼라가 공격 안 멈추면 베이루트 때릴 것”

2026-06-02 07:26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출처 : 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각 어제(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헤즈볼라의 공격이 중단되지 않으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총리실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오늘 저녁 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약 헤즈볼라가 우리 도시와 시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의 테러 목표물을 공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 부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동시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작전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네타냐후 총리 및 헤즈볼라 측과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면서 "이스라엘은 그들(헤즈볼라)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도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