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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대구시장 선거…“대구 변화” vs “보수 결집”
2026-06-03 17: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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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곳 대구로 갑니다.
보수 텃밭을 지키느냐, 빼앗기느냐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유미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와 공기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면서, 전국 최고의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궂은 날씨 속 동성로에서 사활을 건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내 정치 인생의 마지막 유세이자 대구의 운명을 바꿀 마지막 기회"라며 눈물로 호소했고,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대구 지역 의원들과 출마자들을 총동원해 "보수의 심장을 끝까지 지켜달라"며 지지층 결집에 사력을 다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보다 전국 투표율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대구 지역 투표율은 59.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표 마감까지 1시간도 남지 않았는데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민주당 최초의 대구시장이 탄생하는 이변이 연출될지, 아니면 국민의힘이 텃밭을 사수할 지, 대구 시민들의 선택이 담긴 투표함은 잠시 후 열립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건영 오현석
영상편집: 박혜린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