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48.5%·김관영 46.3%…전북 박빙

2026-06-03 19:0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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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지도부가 사활을 건 전북으로 가 보겠습니다.

출구조사 그야말로 초접전입니다.

이원택 민주당 후보 캠프에 서창우 기자 나가 있습니다.

Q. 캠프 분위기 긴박하겠는데요?

[기자]
제가 지금 있는 곳이 전북 전주에 있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인데요.

피를 말린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선거 내내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인데, 출구조사에서도 김관영 무소속 후보와 경합 결과가 나왔죠.

접전 속에서도 조금 더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이 후보 캠프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김관영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20분 전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김 후보 캠프에서는 승리하지 않을까 기대감이 컸는데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캠프에는 순간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48.5%, 김 후보는 46.3%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4년 전 전북지사 선거를 보면요.

당시 출구조사에선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4%를 기록해 최종 득표율과 거의 유사했습니다.

캠프 내에선 이 정도 박빙이면 자정 넘어서야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에 따라 여권내 권력 지형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청래 대표는 연임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원택 후보 캠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정승환
영상편집: 차태윤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