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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앞두고 ‘바가지요금’ 점검…적발 시 세무조사
2026-06-04 14:49 사회
부산 서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이 고향인 BTS 멤버 정국·지민이 그려진 대형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오는 12~1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정부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준수 의무 위반 등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명령와 영업정지 등을 부과하고 적발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와 호텔 등급 페널티 부과 등 강도 높은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기관에 접수된 BTS 공연 관련 숙박 불편 신고는 모두 311건으로, 업체 측의 예약 취소가 25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고액 요금 신고 4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대학교, 종교시설, 공공기관 연수원 등 유·무상 대체 숙박시설 약 1900여 명분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오는 12일부터 부산시 내 대중교통을 연장·증편하는 등 숙박수요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 편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