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거소청 35건 접수…선거 효력에 이의제기

2026-06-12 19:0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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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 선관위 관리에 불신이 크다보니,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소청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35건, 낙선자들의 요구에 선관위가 어떻게 답할지 주목됩니다.

이준성 기자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임태희 / 경기도교육감]
"선관위는 당장 모든 선거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십시오. 그리고 검증을 받으십시오."

경기도 교육감 선거 당시 투표소 2곳에서 개표 결과를 잘못 입력한 게 드러나면서, 낙선한 임태희 교육감의 선관위에 정보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응하지 않을 경우 증거보전 신청 등 추가 조치도 검토 중입니다.

선거 효력에 대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 소청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선거인명부가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낙선한 김영환 충북지사도 선거소청을 낼 계획이고, 0.76%P차로 떨어진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도 선거 소청을 냈습니다.

[이대형 / 인천시교육감 후보]
"인천시민의 한 표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늘까지 선관위에 접수된 '선거소청'은 총 35건.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벌어진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선거 관련 3건이 접수됐고, 시도 선관위에도 28건이 접수됐습니다.

선관위는 접수 후 60일 내 결론을 내려야 하고 이의가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30일 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합니다. 

지난 2022년 안산시장 선거에선 소청이 인용돼 재검표가 진행됐고, 2018년엔 한 표 차이로 패배한 군의원 후보가 제기한 소청이 인용되며, 한 때 당선자가 바뀌었던 적도 있습니다.

[임상기 / 민주당 청양군 의원 당시 후보(지난 2018년)]
"고맙습니다. 현명하게 판결해주신 충남도 선관위 위원장님…"

소청은 오는 17일까지 접수가 가능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차태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