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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 판도 바뀌었다…‘차기 지도자’ 오세훈 선두

2026-06-12 19:11 정치

[앵커]
지방선거 이후 정지 지형도 확 달라지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주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선거에서 극적으로 살아돌아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래 지도자 조사에서 선두로 떠올랐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갤럽에서 장래 정치지도자 감이 누군지 물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9%로 선두에 올랐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조국 전 대표가 7%, 김민석 총리가 5%로 뒤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로 5위였습니다.

지방선거 전, 석 달 전 조사와 확 달라진 결과입니다. 

오 시장은 석달 전 1%에 불과했지만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고 한 의원은 지지율이 2배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패바한 조 전 대표는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장 대표도 1%p 하락했습니다.

어려운 선거에서 살아남은 보수 야권 주자들이 약진한 겁니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이긴 것"이라며 "지지율엔 정부 견제의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묵 /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승부수를 던져서 자기가 그 선거나 정치 경쟁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준 거고. (보수 진영이) 아무래도 두 사람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는 모양새가 아닌가."

민주당 당권주자들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석달 전보다 지지율이 1%p 올랐지만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에 그쳤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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