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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이틀 만에 또 붙었다…정청래 면전서 “뻔뻔하다”
2026-06-12 19:0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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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돌했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오늘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또 충돌했습니다.
친명계 최고위원들 정청래 대표 면전에서, "뻔뻔하다"고 직격하자, 친청계 최고위원,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하며 맞받았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친명계 최고위원이 정청래 대표 면전에서 에둘러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6·3 지방선거는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뻔뻔한 지도부>라고 이야기합니다."
"정권은 짧다"고 한 정 대표의 발언도 되받아쳤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0일)]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과 당원은 영원하지만 당권은 짧습니다.> 6·3 지방선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부분은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친청계 최고위원들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와 경쟁이 유력한 김민석 총리를 직격했습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대통령 순방 중 국가를 대리하는 책임자가 연이틀이나 당선자 워크숍에서 축사 사진 찍는 것이 급박한 업무일 것은 아닙니다."
김 총리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높게 평가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정부에서도 우리가 시범사업을 하잖아요. 남해에서. 더 늘리고…"
정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도 여러 전망이 나옵니다.
[최재성 / 전 청와대 정무수석(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꿈을 깨는 과정이에요. 소위 말해서 명청대전을 감수하고, 나가서 진다? 그 길을 저는 선택할 수 있겠느냐."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간의 전당대회 경쟁이 세력간 충돌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