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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용규 음주운전 사고…결국 불명예 은퇴
2026-06-12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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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 국가대표 출신인 키움의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구단을 통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서우 기자입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달리는 흰색 승용차.
잠시 후 사람들이 나와 승용차가 달려간 방향을 바라보며 손짓합니다.
오늘 오전 6시 25분쯤 경기 구리시에서 교통사고가 난 현장을 바라보는 겁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코치.
이 코치가 몰던 포르쉐 승용차는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다 유턴하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뒤, 튕겨져 나가 길에 서있던 순찰차까지 들이받았습니다.
[목격자]
"빨간불인데도 그냥 밀고 들어온 거죠. 유턴하는 걸 봤는데도 너무 빠르니까 이미 뭐.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났죠. 구급차 바로 3대 오고."
2차 사고 지점엔 사고 충격으로 떨어져 나간 차단봉들이 이렇게 쌓여있습니다.
들이받힌 차량 운전자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키움 구단은 "이 코치가 책임을 통감한다며 은퇴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코치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이서우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조아라
이서우 기자 seowo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