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에 10만 인파 몰린다…안전요원 3천 명 투입

2026-06-12 19:4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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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이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BTS 부산 공연을 보기 위해 전세계 아미들이 모여들면서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공연이 열리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경기장 연결합니다.

홍진우 기자, 공연 시작했습니까?

[기자]
네. 저녁 7시부터 BTS 공연이 진행중인데요.

지금도 공연장 밖엔 많은 아미팬들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부산에서 BTS 공연이 열린 건 3년 8개월 만입니다.

특히 내일은 BTS의 데뷔날이어서 아미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릅니다.

[테레사 / 필리핀 아미 ]
"한국도 부산도 처음으로 방문했어요. 우리가 모두 알듯이 BTS의 색은 보라색이잖아요. 그래서 오늘 옷을 보라색으로 맞췄어요."

공연기간 부산엔 1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공연 뒤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부산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 관계자와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등 3천여 명이 투입됐는데요. 

공연장과 광안리,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행사장에서 인파 관리에 나섭니다. 

공연장 내외부에서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과 병목 구간을 집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드론을 띄워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밀집도 파악에 나서고요.

인파가 몰리면 경고 방송을 해 분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주변 주요 도로는 공연기간 차량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연장하고 배차 간격을 좁혀 관람객들을 신속하게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BTS 공연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