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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타벅스 2136곳, 22일 오후 3시 문 닫는다, 왜?
2026-06-15 19:3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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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주 월요일 오후 3시, 전국 2천여 매장의 문을 닫습니다.
왜 영업을 일찍 끝내는 건지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수습 과정에서 약속한 전 직원 역사인식교육에 나섭니다.
모레(17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한 뒤,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전 매장 문을 닫고 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도 오는 24일, 이 영상을 시청합니다.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지난달 26일)]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전국 2136개 매장이 한꺼번에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건 1999년 스타벅스 코리아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스타벅스도 지난 2018년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8천여 개 매장을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교육은 크게 2분야로, 근현대사 주요 사건을 되짚어보는 역사 인식 교육은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사회적 감수성 교육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맡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를 두고 비판도 나옵니다.
온라인에선 "잘못은 본사에서 했는데 바리스타가 왜 교육을 받느냐", "보여주기식 발상"이라는 비판이 안팎에서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