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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서 흉기 난동’ 협박글 게시자 자수…20대 성대 재학생
2026-06-17 17:22 사회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20대 남성이 성균관대 칼부림 예고 글을 본인이 작성했다며 자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성균관대 학생인 이 남성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작성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반쯤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정 지역 출신 학생들을 거론하며 '내일 12시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는 내용의 칼부림 예고 글이 게시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공중협박 혐의로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 종로구 인문캠퍼스 운동장과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 경찰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가 자수를 함에 따라 현장 파견 인력을 철수시켰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