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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은 종전이고…‘이란 보란 듯’ 중동 상공서 F-16 전투기 공중 급유 영상 공개한 美 [현장영상]
2026-06-21 14:5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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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중동 상공에서 F-16 전투기를 동원한 공중 순찰을 계속하며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미 공군 F-16 전투기들이 중동 상공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공중급유를 받았다"며 "역내 미군은 계속 주둔하면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F-16 전투기들이 비행 중 공중급유를 받으며 장시간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핵 프로그램 제한과 전쟁 종식을 위한 후속 협상에 착수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협상 국면에서도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고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재개된 상황에서, 미군은 역내 병력과 자산을 유지한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주장을 부인하며,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