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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특혜 논란’에…공항공사 “마스크·모자·선글라스 벗어주세요” 문구 추가

2026-06-21 14:50 사회

 아이브 장원영이 지난달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공항 출국 당시 신원 확인절차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는 '연예인 특혜' 논란이 확산하자 한국공항공사가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새로 추가했습니다.

공항공사는 어제(20일) '탑승장 신원확인 및 항공권 검사' 항목에 안내 문구를 추가하고 공항 이용객 대상 신원 확인 안내를 강화했습니다.

기존 안내에는 '출발장 입구에서 경비요원(청원경찰)에게 신분증과 항공권을 제시해 신원을 확인받는다'라고 돼 있었지만 이용객들이 더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내용을 추가한 겁니다.

앞서 가수 장 씨는 지난달 30일 김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면서 신원확인 보안검색요원에게 마스크만 살짝 내리는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을 중심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논란은 "신원 확인 기준과 안내를 명확히 해달라"는 민원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시 공항공사는 "특혜는 없었다"며 "표준절차서에 따라 모든 승객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마스크나 모자 제거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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