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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징집병 최소화, 선택적 모병제로 바꿀 것”
2026-06-24 19:23 정치
출처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6·25 전쟁 76주년을 하루 앞두고 연평부대를 방문해 "징집병을 최소화하고 모병을 통해 자신의 직장으로 군을 선택할 수 있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부대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직접 식판에 육개장·불고기 등을 담고 장병들과 군 문화 개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방에서 정말 고생이 많다"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국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군 생활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통해서 형평을 이뤄야 한다는 게 제 신념"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군에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나가서도 기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체제를 바꿔보겠다"며 "여러 차례 약속했듯 징집병을 최소화하고 모병을 통해 자기 직장으로써 군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뉴스1
또 "우리가 하려는 것은 선택적 모병제로, 예산의 허용 범위 내에서 충분한 보수를 지급받는 직업군인을 선택하든지 혹은 그게 싫으면 단기 징병에 응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병제를 하게 되면 당연히 전문 직종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 경우 사회에 나가서도 (해당 경험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평화전망대를 찾아 서해 NLL 인근 선박들의 모습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에 NLL 남쪽으로 중국 어선들이 내려와 있다는 보고를 받고선 "(우리가) 이렇게 보고 있는데도 (중국 어선들이) 넘어와 있다는 건가"라며 "우리도 단속 선박을 상주시키든지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평부대 사격장에서 사격 체험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K2 소총으로 10발을 사격했고, 모두 표적지에 명중시켰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