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먼저 확인해볼까요? 결정적 스윙, 스포츠 경기에서 나올 법한 얘기 아닌가요?
스윙은 스윙인데, 체포를 도운 가방 스윙이었습니다.
한 남성이 전력으로 질주합니다.
그 뒤를 경찰관이 쫓아갑니다.
주차장까지 이어진 쫓고 쫓기는 추격전.
그런데 누군가 남성 앞을 가로막고, 가방을 힘껏 돌립니다.
무슨일 일까요.
방금 전 상황입니다.
경찰관들 검문을 하다 운전자 신분증을 확인했더니,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입니다.
체포를 피하려 이 운전자 도망갑니다.
역주행까지하죠.
아예 차까지 버리고 전력질주로 도망을 칩니다.
소지품도 버립니다.
그런데 출근하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본 시민.
범인 앞을 막아섰고요.
가방을 힘껏 날립니다.
30대 외국 남성이 화단에 쓰러지고 붙잡혔는데요.
불법체류자였다고 합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코드 제로'면 최고 위급상황인데, 경찰 대응에 의문이 제기됐다고요?
모텔에서 중학생이 살해된 사건인데 유족은 CCTV속 이 장면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모텔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잠깐 멈추더니 다시 계단을 오릅니다.
보통 걸음걸이로 급한 기색이 느껴지진 않는데요.
그런데 객실 안에는 흉기에 찔린 중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피해 학생들 목숨을 걸고 112에 신고하며 모텔 이름, 객실 번호를 알려줬고요.
경찰은 최고 등급의 강력사건을 뜻하는 '코드제로'를 발령한 상황이었죠.
유족들은 출동 시간이 더 빨랐다면 과다출혈로 사망하지 않았을 거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경찰 대응에 문제가 있다며 국가 상대 소송에 나섰습니다.
Q3.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호텔 방화, 범인이 누구였길래요?
다름 아닌 호텔 주인이었습니다.
주유소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남성, 젓갈 통을 들고 있죠.
이 통에 기름을 담아서는요.
다시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데요.
이 남성의 목적지, 본인 소유 호텔이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렀는데, 이걸 말리는 아내와 아들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투숙객들은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면했는데요.
경찰이 호텔 주인의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영상취재 : 정승환
영상편집 : 형새봄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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