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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경쟁서 ‘벼랑 끝’ 8위…진출 확률 33%로 폭락
2026-06-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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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우리 월드컵 대표팀이 32강 진출 경쟁에서 결국 벼랑 끝에 섰습니다.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가 불리하게 나오면서 32강 진출 확률은 33%로 뚝 떨어졌습니다.
2. 미국과 이란이 종전MOU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보복과 재보복을 이어가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3. 유시민 씨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이 넘친 것 같다"면서 "청와대에 예스맨만 있냐"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32강 진출 확률, 33%로 폭락했습니다.
결국 내일, 마지막 예선 경기까지 보며 기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2개 조 3위 국가 중 8개국만 32강에 진출하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한국이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6위를 지켰던 한국은 I조 세네갈이 치고 들어오면서 7위로 한 칸 밀렸고, G조 이란까지 추월에 나서면서 벼랑 끝 8위로 몰렸습니다.
1위에서 6위까지 6개 팀은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내일 크로아티아와 콩고민주공화국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운명이 정해집니다.
오늘 열린 3개 조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운명은 시시각각 달라졌습니다.
먼저 I조 세네갈이 이라크를 대파하면서 불안을 예고했습니다.
두 골만 넣어도 한국을 추월하게 되는데 무려 5골을 넣은 겁니다.
이어진 H조 경기에선 스페인이 한국과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인 우루과이를 꺾어주면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변에 운명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이란이 G조 선두 이집트를 세차게 몰아붙여 1-1 무승부를 거두며 한국을 앞서 간 겁니다.
오늘 반나절 대표팀의 운명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이, 예측업체들이 내놓은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도 등락을 거듭하다 30%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32강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대는 정해졌습니다.
G조 순위가 확정되면서 한국이 32강에 오른다면 벨기에와 다음 달 2일 시애틀에서 맞붙게 됩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석동은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