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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모경종 “선거 때만 청년 찾아…정년 연장, ‘청년 출발선’ 지우지 않아야”
2026-07-03 11:35 정치
모경종 민주당 의원 (출처 뉴스1)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년을 위해 청년의 출발선을 지울 수 없다"면서 정년 연장에 따른 부담이 청년에게 쏠리지 않기 위한 초당적·범정부적 논의 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인 모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정년 연장 논의를 일자리 제도 전체를 새로 짜는 큰 논의의 장으로 열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모 의원은 "정년 연장을 노사의 문제로 주고받을 게 아니라, 채용과 고용 유지, 은퇴까지 이어지는 일자리 제도 전반을 새로 설계하는 큰 틀 안에서 함께 논의하자"면서 "여야, 정부 칸막이를 넘는 초당적 범정부적 논의 기구를 당장 구성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도 세대균형을 위해 함께 움직여달라고 호소 드린다"면서 "대한민국에서 범정부적 움직임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간 청년 이슈는 우선 순위가 밀리다가 선거 때 결과만 나오면 발등에 불 떨어진 듯 청년 찾은 게 현실"이라며 "기본적으로 당 지도부에 청년이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냉정하게 서울시장 등 민주당이 부침 겪은 선거 대부분의 패배 원인을 얘기해보면 부동산 문제를 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청년 세대의 주거를 보호하면서 대한민국의 전체 병폐로 퍼진 부동산 문제 해결할지 논의가 매우 시급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