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앞에 놓여 있던 배재고 야구부 비판 및 응원 화환이 수거되고 불법적치물 정비 및 물품보관 안내장이 바닥에 붙어 있다.사진=뉴시스
총동창회는 회견 당일 새벽까지 배재고 학부모들과 의논 끝에 당초 예정대로 학생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대신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총동창회는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관 앞에서 배재고 야구부의 선처를 요청하는 대국민 탄원서를 공개하고 협회 징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 39대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와 학부모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총동창회 회장과 8만 동문 일동은 탄원서를 통해 "청룡기 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학생선수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사과 말씀을 올린다"며 "(배재고 학생들이)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주시기를 거듭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총동창회는 이날 오전 11시 같은 자리에서 졸업생 및 재학생 학부모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