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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작가’ 한강이 운영했던 서점 문 닫는다…8년 만에 영업 종료
2026-07-07 16:37 문화
지난 2024년 10월 13일 오후 임시 휴업중인 서울 종로구 '책방오늘' 앞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한강과 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7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지난 2018년 영업을 시작한 지 8년 만입니다.
책방오늘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영업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책방오늘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첫 영업을 시작한 이후 2023년 종로구 통의동으로 이전해 운영을 이어왔습니다.
개점 초기에는 한강 작가가 직접 도서 큐레이션을 전담하고 북토크를 기획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습니다.
하지만 2024년 국내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자 서점은 공식 SNS에 한 작가는 더 이상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이후 한강은 사내이사로만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점 측은 다시 문을 열게 될 시기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언급한 후 1일부터 7일까지는 휴무 없이 문을 연다고 말했습니다.
책방오늘은 이날 오후 7시까지 도서 할인 판매를 진행한 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낭독회를 열고 운영을 마칠 예정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