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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탈영 안 했다’ 허위증언” 주장…경찰, 16일 고발인 조사
2026-07-09 16:11 사회,정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26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 관련 국회 인사청문회 허위 증언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는 16일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을 불러 국회에서의 허위 증언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9일 알려졌습니다.
김 소장은 지난달 27일 안 장관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소장은 안 장관이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1984년 육군 제35사단 예하 부대에서 약 7개월간 군무를 이탈했고, 이후 헌병대에 체포돼 구금 30일과 군무이탈 기간을 포함해 약 8개월을 추가 복무한 뒤 1985년 8월 소집해제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기록돼 있음에도 안 장관이 지난해 7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군무이탈과 구금 사실이 전혀 없다고 허위 증언을 했다는 것이 김 소장 측 주장입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통해 고발 경위 등을 확인한 뒤 병적기록과 청문회 발언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