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표차’ 충주시장, 재검표 시작…결과 뒤집힐까?

2026-07-15 14:10   사회

 개표장 들어서는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사진=뉴시스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124표 차 초박빙 승부로 당락이 갈린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를 시작했습니다.

선관위는 15일 교통대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10만8077매를 수개표 방식으로 재집계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선관위 창고에 보관해 온 투표용지는 이날 양측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세버스에 실려 개표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재검표에는 도내 선관위 소속 공무원 47명이 투입됐습니다.

결과는 같은 날 오후 5~6시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최민희 의원을,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을 각 진영 참관인으로 보냈습니다.

이날 재검표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후보는 서동학 전 충북도의원을,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은 자신의 부친인 이언구 전 충북도의장을 각각 대리인으로 등록했습니다.

이번 재검표는 이동석 충주시장에게 124표 차이로 패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가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해 성사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