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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처럼 불어난 계곡…고립 사고 속출
2026-07-18 18:3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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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큰 비를 뿌린 비구름은 동쪽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시간당 50㎜의 집중호우.
산간 지역 좁은 계곡 사이로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고립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공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좁은 계곡 사이로 흙탕물이 거세게 쏟아집니다.
밤사이 100mm넘게 쏟아진 폭우에 계곡물이 크게 불어난 겁니다.
마치 모든 걸 집어삼킬 것 같습니다.
강원 인제에선 갑자기 늘어난 계곡물에 60대 주민 2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당겨요.> 천천히 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넘는 구조작업 끝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현장 도착해 보니 물살이 세고 좀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라서."
당국은 급격히 물이 불어난 하천이나 계곡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강원 영월 국도 31호선에선 낙석으로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추가 낙석과 인명 피해 우려로 우회도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창과 춘천 등에서도 나무 쓰러짐이나 토사 유출 등 피해 신고 2백 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김민석
영상편지 : 남은주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