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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탈당 없다” vs 김민석 “당 바로 잡을 기회”
2026-07-18 18:5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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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한 정청래 전 대표, "내 사전에 이혼과 탈당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를 겨냥한 신경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이에 김 전 총리는 정 전 대표 지역구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로 응수했습니다.
송영길 의원도 정 전 대표를 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당대표 후보로 정식 등록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만났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컷오프되고, 공천 탈락했어도 당을 떠나지 않고 민주당 깃발을 항상 들고 있었고."
앞서 SNS에도 "내 사전에 이혼과 탈당은 없다"고 썼는데 탈당 이력이 있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재차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정 전 대표 행사에 축하 영상을 보낸 김 전 총리.
당권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제게 2년 후 총선 승리를 맡겨주십시오.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총선 승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 대전을 찾은 김 전 총리는 "당을 한 번 정신 차리고 바로잡아야 할 시점"이라며 정 전 대표와'바통 터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문제 삼은친청계 당 지도부에 불만을 쏟았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완수사권을 조금만 손대면 난리가 날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공소권을 남용해서 위법 수사로 무죄 확정 판결 받은 송영길한테 그 기간 동안 당비 납부 6개월이 안 됐으니까 당 대표에 나오지 말라고? 국민의힘입니까 이게?"
정 전 대표가 고수하는 1인 1표제의 보완 필요성도 주장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1인 1표제로 하다 보니까 전략적으로 본선 경쟁력에 맞는 후보를 걸러내는 데에는 좀 부족함이 있다는 거죠."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김민정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