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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대형 폭풍우에 트레일러 전복
2026-07-18 19:0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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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유럽을 보면 기후 위기 한복판에 서 있는 것만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 역대급 폭염에 시달리더니 이번엔 초대형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한 트레일러 차량이 도로로 넘어집니다.
또 다른 도로에서는 승용차 앞유리 너머로 나무판자부터 파이프까지 온갖 사물들이 허공에 날아다닙니다.
[현장음]
"토네이도가 장난 아니네. <토네이도야!>"
현지시각 그제 프랑스 중부와 동부에서 우박까지 만드는 초대형 폭풍우 슈퍼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풍우로 쓰러진 나무에 맞아 30세 여성이 사망했고, 37세 남성이 번개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소 5만 3천 가구에 정전도 발생했습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현지시각 어제 스페인 마드리드, 과달라하라주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난 산불로 최소 13명이 사망한 지 고작 일주일만입니다.
스페인은 여전히 산불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같은 날 노르웨이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100채 넘게 소실되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분석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