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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북한 방류로 임진강 수위 급상승 “범람 위기”…홍수주의보 발령
2026-07-21 14:34 사회
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 오후 2시 20분 현재 수위 상황. <사진=뉴스1>
북한의 황강담 방류와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21일) 관계기관에 철저한 상황 관리를 지시했습니다.
오전 11시40분을 기해 임진강 임진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 오후 1시 기준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9.26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홍수 관리를 하는데 수위 1m를 넘으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위기 대응 관심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가 각각 발령됩니다.
이번 황강댐 방류는 북한이 우리쪽에 사전 통보 없이 실시한 것으로, 임진강은 남북이 공유하는 하천으로 전체 유역의 약 60%가 북한 지역에 나머지 약 40%가 남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 수위는 오후 2시 35m에 육박해 상한선인 40m에 점차 다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