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선관위 특검’ 전격 합의 장동혁은 반대?

2026-07-21 20:52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선관위 특검' 전격 합의 장동혁은 반대?

여야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선관위 특검법 처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법 합의를 계기로 의사일정 보이콧을 중단하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특검 추천 절차는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구조적으로 야당의 의사에 반하는 특검이 임명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국민의힘 투톱 간 불협화음이 다시 한 번 노출되죠.

장동혁 대표 등이 선관위 서버까지 수사 범위를 넓혀야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추인해야 한다는 게 장 대표 주장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은 박수로 특검 합의안을 추인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서버 관련 의혹을 수사 범위에 포함시키는 순간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론과 선을 긋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장동혁 대표가 선거소청 변론에 직접 출격합니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벌어진 전국 7곳에 대해 선거 소청을 냈죠. 

국민의힘이 승리한 서울시장 선거 효력도 따지는 것에 대해서 장 대표 측은 "당리당략이 아닌 원칙의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당에서 하는 일에 따로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