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당선작 공개…‘청와대 계승’ 담았다

2026-07-22 16:01   사회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당선작 (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당선작이 오늘(22일) 공개됐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그동안 진행한 설계 공모와 국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설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습니다. 제출된 17개 작품 중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이 최종 당선됐습니다.

삼사위원회는 창덕궁과 같은 자연 지형 축을 따른 공간 구성, 전통적인 채와 마당의 배치를 통한 한국적 풍경 구현, 대통령과 참모진의 근접 배치, 지형 단차를 활용한 입체적 동선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그간 국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현대적 건축물에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하고, 탈권위와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 청와대를 계승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이번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설계 완료 및 건축공사 착공,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