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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각) 해당 귀걸이가 기원전 700년경 제작된 유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보물들이 1960년대 국제 골동품 시장을 통해 해외로 반출됐으며, 현재는 여러 박물관과 개인 수집가들에게 흩어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된 귀걸이는 영국 갤러리 바론 런던이 지난해 런던의 보석상 글렌 스피로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본 이란 출신 미술사학자 수산 바바이는 해당 귀걸이가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귀걸이가 원래 지녔던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사라졌다"며 "(고대 이란의) 문화적 기여를 공중납치하고 납작하게 하고 변질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론 런던은 성명을 내고 "귀걸이 대여는 상업적 목적이 아니었다"며 "현대 정치적 갈등에 가려진 이란의 풍부한 문화·예술 유산을 조명하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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