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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안 왔는데 흙탕물 쏟아진 中 쓰촨성…갑작스런 홍수에 주민들 혼비백산 [현장영상]
2026-07-22 18:5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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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갑작스러운 급류가 도심을 덮쳐 어린이가 물에 휩쓸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네이장시 순허진에서는 최근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갑자기 대량의 물이 시가지와 도로변 상가, 주택으로 밀려들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에는 흙탕물이 순식간에 도로를 뒤덮고 가구 등이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과 함께, 어린이 한 명이 급류에 휩쓸리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주민들은 갑작스럽게 밀려든 물에 가재도구를 옮기며 대피에 나섰고, 일부는 "물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 "며칠째 비도 오지 않았고 하천 수위도 높지 않았는데 갑자기 홍수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신경보 등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고가 인근 농장의 양어장 제방 붕괴로 대량의 물이 하류 도로로 쏟아졌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어장 측은 제방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순허진 정부도 피해 복구와 재산 피해 집계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