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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궤도변경’ 미사일로 미군 방공망 뚫었다
2026-07-22 19: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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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공습에 주변 미군기지가 뚫리고 있습니다.
방공망이 뚫린 건데 반대로 미국의 거듭된 공습에도 이란의 미사일 전력은 상당 부분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는 방공망을 피해 비행하는 신형 미사일까지 동원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지붕과 외벽이 무너졌고, 콘크리트 잔해와 철골이 바닥을 뒤덮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요르단 미군기지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최근 미군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요르단 루크반 미 공군기지 타격엔, 방공망 회피 기능을 갖춘 신형 미사일을 '케이바르 셰칸'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형 미사일은 지난 3~4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매몰됐던 지하시설에 보관돼 있었으나, 이란이 조용히 재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11일째 계속된 미군의 공습에 맞서 걸프 지역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의 있는 군사 레이더 시설 여러 곳을 공격해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기경보용 주력 레이더와 전술 레이더 부대, 부비얀섬의 또 다른 레이더 시설을 공격해 가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요르단과 바레인의 미군 시설도 이란의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습니다.
요르단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6개 중 4개를 요격했다고 밝힌 반면, 쿠웨이트나 미국 측은 피해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