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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천지 개입설’ 갈등 폭발…“김민석 사퇴” vs ”제보센터”
2026-07-22 19:1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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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당대회에 등판한 '신천지 개입설'로 민주당 내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친청계 의원들은 문제를 제기한 김민석 전 총리를 향해 "근거를 당장 못 대면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친명 쪽에선 송영길 의원까지 가세했고, 제보센터를 운영하겠다며 키웠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띄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세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유튜브 '송영길TV')]
"특히 저는 왜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이 통과가 안 되게 됐는지 그 과정을 한번 살펴보려 그럽니다. 김병기 원내대표한테 물어봤어요. 아무튼 지도부가 소극적이었다."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겁니다.
친명계 쪽에선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설을 증명할 제보센터 운영계획까지 밝혔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신천지 관련해서 적당한 때 근거를 갖고 말씀해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언제쯤 어떤 형태로) 네 제게 맡겨주십시오"
친청계도 폭발했습니다.
"당장 근거를 대지 못하면 사퇴하라"고 김민석 전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김민석 후보는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를 즉각 밝히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사과하고 당장 사퇴하라"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이 헌법을 위반하고 정교유착된 상태에서 지금 대표경선을 치르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자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민주당에도 촉구합니다. 빨리 김민석 후보에게 근거를 제시하도록 요구하십시오."
정청래 전 대표는 김 전 총리 상대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고 이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구태 정치의 전형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사자께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고, 가장 강력한 응징을 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태희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