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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주청 간부도 “국수본 지시”…사실확인서 제출
2026-07-22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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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의혹이 국가수사본부를 향하고 있습니다.
장윤기의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따로 수사하라는 국수본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 앞서 광주광산서 전 형사과장이 제기했는데요.
광주경찰청 간부도 이를 뒷받침하는 사실확인서를 쓴 걸로 취재됐습니다.
곽민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 국가수사본부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이 광주경찰청 간부로부터 제기됐습니다.
장윤기의 살인과 성폭행 사건을 '분리 수사'하라는 지침을 국수본을 통해 받았다고 주장한 광주광산서 전 형사과장에 이어 광주경찰청 간부도 같은 취지의 주장을 하고 나선 겁니다.
최근 광주경찰청 소속 중간 간부는 "광주광산서 형사과장 요청으로 사건을 병합 수사하게 해달라고 국수본에 전달했지만, 국수본이 병합하지 말라고 해 그대로 전달했다"는 취지의 사실 확인서를 작성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확인서는 어제 광주광산서 전 형사과장 박모 경정 구속 심사 때 법원에 제출됐습니다.
장윤기 사건 초동 수사를 맡았던 광주광산서와 국가수사본부 사이에 있는 광주경찰청에서도 국수본을 분리 수사 지침의 출발점으로 지목한 겁니다.
한편 오늘 경찰 특별수사단은 앞서 장윤기가 피해 여고생을 일방적으로 알았을 정황이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