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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포장지 삼킨 아기…1분 만에 살린 남성 정체는?
2026-07-22 19:3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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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탕 포장지를 삼켜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생후 6개월 아기를 안고 집 밖으로 뛰쳐나온 엄마, 얼마나 절박했을까요.
1분도 안 되는 골든타임, 한 남성이 아기를 살려냈습니다.
이 의인 누구였을까요?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성이 아기를 안고 아파트 밖으로 급히 뛰쳐 나갑니다.
출입문 앞에서 만난 흰옷을 입은 남성에게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생후 6개월 난 아기가 사탕 포장지를 삼켰다가 기도가 막혀 숨을 못 쉬고 있는 다급한 상황.
아기를 건네받은 남성이 망설임 없이 자세를 낮추고 응급처치를 시작합니다.
팔로 아기를 안아 자신의 허벅지 위에 고정시키고 등을 두드리며 주위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채 1분이 되기 전에 아기는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아기를 응급처치 한 건 이 아파트에 사는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휴무일에 자녀들과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다 도움을 준 겁니다.
[이대현 / 서울 광진경찰서 경사]
"일단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거든요. 등을 압박하다가 보니까 이제 애가 바로 울더라고요."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가 생후 6개월 아기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