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16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남 양산의 일최고체감온도가 37.0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과 울산 울주(온산)는 각각 36.5도를 기록했으며, 김해시도 36.5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전남 광양, 경북 고령·포항·경주, 경남 양산, 대구 달성남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 중입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주요 지점 일최고체감온도는 양산시 37.0도, 김해시 36.5도, 고령 36.5도, 온산(울주) 36.5도, 영덕 36.3도, 기계(포항) 36.3도, 하양(경산) 36.2도, 대곡(진주) 36.2도, 금정구(부산) 36.0도, 경주시 35.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며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