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정성호 사의 표명에…與 “사표 반려돼야” 野 “레임덕 신호탄”

2026-07-25 16:32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야는 25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정은 이해된다"고 말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 장관이 이 대통령에게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정은 이해하지만 정 장관의 사표는 반려돼야 한다"며 "검찰조직의 수장으로서 안타까움도 있겠지만 시대정신과 국민적 요구는 검찰개혁이다"라고 적었습니다.

반면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정작 법무부장관은 정부여당의 주된 기조와 달리 보완수사권 존치를 무기로 기존 검찰조직의 잔존을 위해 노력해 온것 아니냐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라며 "법무부장관이 '나 못해먹겠다'면서 검찰발 임무 해태의 명분을 주는 모양새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임덕 신호탄"이라며 "결국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채택은 '정부의 패배, 여당 강경파의 완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장관이 여권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직면해 사직서를 올렸다"며 "그가 관복을 벗은 진짜 이유는 다가오는 공소취소의 굴레를 봤기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에게 직접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사퇴 의지는 오래 전부터 참모를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더 할 일도 없다"며 "당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