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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확전 기로에…후티 반군 “사우디 무인기 격추했다” 영상 공개 [현장영상]
2026-07-27 16:4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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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 친이란 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예멘 북부 자우프주 상공에서 사우디군의 무인기를 격추했다”며 불길에 휩싸인 기체 잔해와 반군 대원들이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해당 무인기가 튀르키예산 바이락타르 아큰즈(Bayraktar Akıncı)로 자우프주 상공에서 '적대적 활동'을 수행하던 중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AP통신은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에서 촬영됐는지와 실제 격추 경위는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후티 반군의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공습을 중단한 가운데, 최근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