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의 리포트]정청래·김민석 0.99%p 차이 초박빙

2026-08-03 20:3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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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중단" "협잡과 협박" 날선 대리전

1라운드는 사실상 비겼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1주차 누적득표율, 정청래 후보 45.51% 김민석 후보 44.52%로 단 0.99%포인트 차 초박빙입니다.

신경전도 한층 격화됐는데, 당장 당 최고위에서 대리전이 펼쳐졌습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청래 후보는 대통령을 팔아서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경고합니다.거짓말을 중단하십시오.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협잡과 협박, 거짓과 불법을 무기 삼아 누군가를 배제하기 위한 정쟁으로 변질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정청래 후보는 오늘 오전에만 SNS글을 14개나 쏟아내면서 김민석 후보에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동료 의원들이 지역구에 내건 현수막을 문제 삼았는데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후보의 구호를 대놓고 현수막으로 거는 건 너무하지 않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100% 전당원 투표' 김민석 후보의 캠페인 구호죠.

김민석 후보도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명청대전'이 계속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흔들리고 국정 방향이 흔들린다"면서 "대통령에게 인정받은"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