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태풍 ‘돌핀’에 달린 폭염의 운명…7일 오키나와 도달

2026-08-03 19:07 날씨,사회

[앵커]
이 맘 때면 또 챙겨봐야 할 게 태풍이죠.

13호 태풍 돌핀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 남쪽 해상에 있거든요.

우리나라에 상륙할지 온다면 언제올지 정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13호 태풍 돌핀.

이번 주 금요일쯤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접근한 뒤 그 이후 진로가 관건입니다.

우리 기상청의 '돌핀' 예상 경로를 보면 토요일인 오는 8일까지 돌핀은 꾸준히 서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기상청이 예측한 돌핀의 경로도 우리 기상청과 거의 유사합니다.

유럽 중기예보센터의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한 한 날씨 웹사이트에 따른 돌핀의 경로 또한 한국일본 기상청의 예측과 유사한 형태를 내놨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 중국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현재로서 예상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태풍의 경로가 아주 미세하게 달라져도 주변 기압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태풍의 강풍 반경이 400km 이상으로 매우 크다 보니 조금만 경로가 남쪽으로 처지거나 북쪽으로 방향을 틀게 될 경우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풍이 중국 쪽으로 이동하면 동풍이 가속화되면서 한반도 서쪽 지역의 폭염을 더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 돌핀은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폭염의 강도와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정경은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