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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이 흑해 휴양지 해변 공격…7명 사망했다” 분노의 ‘칼’ 가는 러시아 [현장영상]
2026-08-04 10:5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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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흑해 휴양지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3일(현지시각) “흑해 휴양지인 겔렌지크 인근 아르히포오시포프카 해변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민간인을 겨냥해 공격을 가해 7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보건부는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 3명을 포함한 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9명은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가 검증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가 해변 인근 혼잡한 지역으로 날아든 뒤 큰 폭발이 발생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베니아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키이우 정권이 군사시설과 아무 관련 없는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다"며 이번 사건을 "비극"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타스통신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테러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