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 드론 오인” vs “정상 절차 수행”

2026-08-04 19:2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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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최전방 육군 1군단 소식입니다.

지난번에 미군 무인기를 오인해서 격추할 뻔한 일이 있었죠.

어제는 우리 아군기를 식별 못한 일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합찹은 이번엔 정상적인 작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전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군이 어제 아군의 무인기를 오인해 격추 직전까지 갔다는 야당 주장이 나왔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육군 1군단에서 어제 또다시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미군도 아니고 아군 무인기를 적군으로 오인해 격추 직전까지 가고, '두루미' 발령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미군 무인기를 적기로 오인해 격추할 뻔한 지 5일 만에 같은 1군단에서 비슷한 일이 또 있었다는 겁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상적인 작전 절차를 수행했다"며 오인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당시 육군시험평가에 참여한 민간 무인기는 사전 승인을 받고 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로 약속된 고도를 벗어나 더 높이 비행하면서 관할 부대인 육군 1군단은 미승인 무인기일 수 있다고 보고 대기 태세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무인기 정체를 파악해 정식 대공 작전경보 두루미가 발령되진 않았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승인된 것보다 높은 고도에서 날자 이를 확인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배시열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