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원’ 예식비 부담 ‘뚝’…광주 공공예식장 관심 ‘쑥’

2026-08-11 09:37   사회

 사진출처: 광주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운영하는 공공 예식장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특별시는 광주청사 내 잔디광장, 1층 시민홀, 장미공원 등 ‘빛의 정원’을 결혼식 장소로 개방·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청사의 야외 잔디광장 하루 이용료는 1만 원이며, 실내 공간은 2시간 당 1만원 수준입니다.

 사진출처: 광주특별시
지난해 8쌍에 이어 지금까지 광주청사에선 예비신부 3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도 6쌍이 예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객 피로연은 광주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야외 출장밥상도 가능합니다.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은 "치솟는 결혼식 비용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시청사 및 공공기관 개방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자원을 적극 활용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결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