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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한강뷰 가려” 한남동 재벌가 분쟁
2026-08-15 18:4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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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볼까요. 재벌가 '한강뷰 전쟁'? 회장님들 사이 한강뷰 분쟁이 있었나보죠?
우리집 한강뷰를 가렸다. 재벌가 회장들 사이에서 한강 조망권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한남동 주택가인데요.
지하 2층 지상 2층 공사가 한창인 곳 보이죠.
한 금융사 회장의 주택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그런데요. 이웃집 건설사 회장이 금융사 회장 주택 공사를 멈춰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냅니다.
한강뷰를 일부 가린다는 겁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반대편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까요.
공사 중인 금융사 회장 집이, 주변 건물들 보다 높게 지어졌다는 게 건설사 회장 측 주장입니다.
한강이 제대로 안 보인다는 주장이죠.
Q1-2. 한강뷰 싸움이 법정까지 간 거군요 어떻게 됐나요?
일단 법원은 기각을 했는데요
지도로 볼까요.
법원은 공사 중인 곳이 대각선 방향이라, 한강 조망이 다 막히는 건 아니고 골조 공사까지 끝난 상황에서 공사를 멈추는게 실익이 없다 판단했습니다.
회장은 불복해 항고했고요.
건축 허가를 두고도 공방이 있는데요.
건설사 회장 측 "건축법 위반소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금융사 회장 측 "정상적인 건축이었다" 는 입장입니다.
한강뷰 분쟁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9년엔 앞집 회장집이 한강뷰를 가린다고 법원을 찾은 건데요.
당시 법원은 한강 조망이 침해 된다고 봤고요.
앞집 회장. 건물 높이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두 손 들었다. 누가 손을 든 건가요?
도망친 범인을 잡았던 순간, 긴박했던 추격 영상이 추가로 공개가 됐습니다.
삼단봉을 들고 전력 질주하는 남성.
경찰 보디캠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건물 사이사이를 지나며 계속 달리는데요.
막다른 길 도망치던 남성 두 손을 번쩍 들고, 체포됩니다.
경찰 다급하게 수갑을 채웁니다.
지난 달 제주에서 시속 100KM 난폭 운전을 하다 달아난 불법 체류자들을 붙잡은 사건, 저희도 전해드렸는데요.
필사의 추격전 영상이 추가로 공개가 됐습니다.
Q3.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광복절 정말 폭주족이 사라졌나요?
의외의 결과일까요?
어젯밤 경찰의 폭주족 단속 영상입니다.
그런데 뭔가 휑하죠.
전국 곳곳에서 폭주족 단속을 했는데 충남에서는 폭주족 112 신고가 51% 줄었습니다.
광복절마다 도심 한복판 점령하던 폭주족 사라진 걸까요?
이제는 특정일에 대규모 집결하는게 아니라 SNS를 활용해서 게실라 방식으로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Q4.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사람을 치고 도망친 사건인가요?
CCTV 영상을 보시죠
전남 광주의 도로인데요.
6.5톤 화물차가 달리다가 80대 남성을 그대로 치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납니다.
전남을 벗어나 경북 고령에 가있던 운전자는 차량이 커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했고 고의로 도주한 것인지 조사 중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석동은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