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 대통령 ‘종전 구상’에 “북핵을 압도하는 핵무장 필요”

2026-08-16 14:2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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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종전을 제안한 것을 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비핵화 없는 종전은 바로 '북핵 인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6일) SNS에 "이 대통령이 이어서 했어야 할 말이 더 있다"라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바로 대한민국의 '북핵을 압도하는 핵 독트린, 핵공유의 수준을 높인 핵무장 프로젝트'"였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북핵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뉴시스>
또 "'핵 단추를 만지기만 해도 평양이 불바다가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김정은 머릿속에 새겨 넣어야 한다"라면서 "억지력은 선의가 아니라 공포에서 나온다", "핵전력의 균형 속에서만 대화도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핵공유 수준을 높여 미국 핵전력의 전진 배치를 이끌어내고 미국에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받아내며, 핵 추진 잠수함을 확보하고 707 특수임무단을 재건해 김정은 참수 작전 능력을 복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